감정평가사 연봉 전망 하는일 알아보기

감정평가사

감정평가사는 자격증 취득이 쉽지 않지만 연봉이 꽤 높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직종입니다. 지금부터 앞으로의 전망을 비롯해 연봉과 취업처, 하는 일까지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전망

감정평가사는 짧은 기간 안에 승진과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으며 학벌보단 능력과 역량이 중요한 전문직입니다.  

한 번 자격증을 취득해 놓으면 평생 일을 할 수 있고, 최근에는 영어공인어학시험 성적이 있다면 미성년자도 자격증 시험에 응시가 가능해서 성년이 된 후의 활동을 위해 미리 취득할 수도 있습니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재건축, 재개발 등의 도시 재생사업을 위한 보상, 공시지가 현실화 등에 따라 감정평가사의 수요에 영향을 주는데요. 불황일 경우에도 경매나 담보와  관련된 부동산 매물 감정을 위해 수요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전망은 전반적으로 밝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업이 보유한 유형자산 및 무형자산의 재평가, 국가 공공자산 실태파악 등을 위해 감정평가의 수요는 꾸준할 전망이고 활동분야도 부동산뿐만 아니라 동산, 특허권, 영업권, 특수 감정평가 등 더욱 확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2. 하는 일

부동산과 관련된 일반 거래를 비롯해 담보, 보상, 표준지 공시지가, 경매, 소송, 자산관리, 국.공유재산국, 조세 등과

관련된 일을 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재개발 등의 공공사업은 손실보상 문제가 있습니다. 매년 발표되는 공시지가를 산정하는 것 역시 과세의 기준으로 사용되는 등매우 중요한 업무입니다. 때문에 토지, 부동산 등의 가치를 감정하는 전문가가 필요한데 감정평가사는 이런 가치평가 업무를 수행, 검수, 감독하는 일을 하게 됩니다. 공적 영역 이외에도 개발, 투자, 컨설팅, 금융기관의 담보 등에 활용하기 위한 감정평가도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부동산 거래를 할 때는 매도자와 매수자 간의 가격분쟁이 생길 수 있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감정평가가 중요합니다. 아파트나 상가, 오피스텔 등은 시세를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에 분쟁의 소지가 많지 않지만, 금액이 지나치게 높거나 가치를 가늠하기 어려워 분쟁의 소지가 있는 부동산의 거래에는 감정평가서를 계약 시 요구하기도 합니다. 그 외 특수관계자 간의 거래, 상속세, 증여세 등의 과표 산정 시 의무적으로 감정평가서를 첨부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 외에도 금융권 업체에서 담보를 받고 돈을 빌려줄 때 감정평가사에게 담보가치 산정을 의뢰하기도 하며  금융권 측에서도 이러한 담보평가의 적절성을 심사하기 위해서 자체적으로 감정평가사를 고용하기도 합니다. 

 

 

3. 취업처

 

5인 이상 감정평가와 함께 소형 감정평가법인 설립

개인사무소 개업 (5년 이상 경력 시)

감정평가법인

한국 감정원

주주 평가사

증권사 IB팀 or PF팀

은행 전문 계약직 

중소법인

일반 기업체

 

 

4. 연봉

• 수습기간 - 기본급+@
• 수습 직후 1년 차 - 세전 3,500 ~ 4,500만 원
• 3년 차 - 세전 5,000 ~ 7,000만 원
• 5년 차 이상 - 세전 1억 ~

5년 차 이상부터는 세전 1억 이상의 연봉을 받을 수 있고 능력에 따라 3억 이상을 받는 사람도 있습니다. 개인의 능력에 따라 인센티브를 추가로 받을 수 있는데 같은 조건이라는 전제하에 근무지가 지방보다는 서울이 대부분 대우가 좋습니다. 

 

인센티브 외에도 연봉이 오르는 것은 경력에 따라서 맡을 수 있는 업무 종류가 늘어나기 때문인데요 3년 차부터는 공시지가 평가를, 5년이 넘어가면 경매 평가를, 7년이 넘어가면 소송 감정평가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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